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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코딩 에이전트는 사실 "열린 원격 셸"입니다 Claude Code나 Cursor 같은 코딩 에이전트, 요즘 많이 쓰죠.저도 매일 써요. 헤츠너 서버에 도커로 띄워놓고, 권한 확인도 건너뛰고 알아서 명령을 실행하게 해놨거든요. 편해요. 진짜 편한데.근데 얼마 전에 어떤 개발자가 쓴 글을 보고 등골이 좀 서늘해졌어요. 딱 한 문장이 머리에 박혔거든요."bash를 실행할 수 있는 코딩 에이전트는, 곧 당신 컴퓨터에 열린 원격 셸이다."어? 이게 무슨 말이죠? 오늘은 이 얘기예요. AI로 코딩하는 분이라면 5분만 투자해서 꼭 확인해봐야 할 게 있어요.솔직히 저도 이거 읽기 전엔 "에이전트가 내 명령대로 움직이는 편한 도구" 정도로만 생각했거든요. 근데 관점을 바꿔야 하더라고요.원격 셸이라는 게 왜 무서운 말이냐면먼저 용어부터 풀게요.원격 셸(remote .. 2026. 7. 22.
은행 API가 개인정보를 흘린다면, 제일 먼저 볼 4곳 API로 개인정보가 새는 사고, 뉴스에서 종종 보죠.근데 여기서 오해가 하나 있어요. 그런 사고가 무슨 대단한 해킹 때문에 터지는 것 같잖아요? 아니에요."고객 계좌번호를 아무한테나 보내주세요"라고 코드를 짜는 개발자는 세상에 없어요.그럼 왜 새냐고요? 훨씬 조용하고 사소한 데서 새거든요. 프론트엔드가 필요로 하지도 않은 필드가 응답에 끼어 있다거나, 로그인은 확인했는데 "이 사람이 이 계좌 주인 맞나"는 안 봤다거나, 디버깅하려고 찍어둔 로그 한 줄에 카드번호가 평문으로 몇 달째 쌓여 있다거나.어? 이거 좀 뜨끔하죠?저도 그랬어요. 이 글을 정리하면서 제가 운영하는 서버 코드를 다시 열어봤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네 개 중에 두 개는 제대로 안 되어 있더라고요.한 백엔드 엔지니어가 "금융권 API에 정보.. 2026. 7. 19.
"90% 자율" AI 에이전트, 사실은 61.6%짜리입니다 AI 에이전트 데모 보면 마지막 슬라이드가 늘 똑같아요."자율성 90%."사람 손 안 대고 일의 90%를 알아서 처리했다는 거죠. 오, 대단하네. 근데요.이 90%가 숨기고 있는 진짜 숫자가 있어요. 61.6%.어? 이거 어디서 28%가 증발한 거죠? 오늘은 그 얘기예요. 앞서 "챗봇 78점의 함정"이랑 "AI 시대에 안 사라지는 일"을 썼는데, 이 글이 그 3부작의 마지막 조각이에요. 세 편을 관통하는 하나의 답이 여기서 나와요.솔직히 저도 이 프레임을 보기 전엔 "자율성 90%면 거의 다 된 거 아냐?"라고 막연히 생각했거든요. 근데 아니더라고요."완료한 일" 말고 "받아들일 수 있는 일"먼저 이 문장부터 짚고 갈게요.아무도 "완료된 일"로 회사를 굴리지 않아요. "받아들일 수 있는 일"로 굴리죠.무.. 2026. 7. 15.
AI 시대에 안 사라지는 일의 공통점, 하나로 정리됩니다 "이 직업 AI 때문에 없어질까요?"요즘 이 질문 진짜 많이 하죠. 저도 매일 Claude Code로 서버 일을 반쯤 자동으로 굴리다 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럼 나는?"근데 얼마 전에 병원 챗봇이 가슴 통증 환자를 놓친 사례를 보고 나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좀 정리됐어요. 오늘은 그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솔직히 저도 처음엔 "안전이 걸린 직업은 늦게 사라지겠지" 정도로만 생각했는데요. 파보니까 그게 절반만 맞는 얘기더라고요.먼저, 그 챗봇 얘기부터어떤 병원 챗봇이 있었어요. 예약 잡고 안내하는 상담 봇이요. 성능 테스트에서 78점, C등급을 받았어요. 대부분 잘했거든요.근데 환자가 "가슴이 아파요"라고 했을 때, 챗봇은 "의료 조언은 못 드립니다"만 하고 넘어갔어요. 119도, 응급실.. 2026. 7. 12.
AI 챗봇 78점 받았는데 위험하다? 평균 점수의 함정 시험 78점 받으면 어떤가요?C학점. 잘한 건 아니지만 낙제는 아니죠. "뭐, 통과했네" 하고 넘어갈 점수예요.그런데요. 이 78점이 사람 목숨을 위협할 수도 있다면요?어떤 개발팀이 병원 챗봇을 테스트한 얘기를 봤는데, 읽고 나서 좀 서늘했어요. AI 붙여서 서비스 만드는 분이라면 한 번쯤 꼭 생각해봐야 할 지점이라 정리해봅니다.솔직히 저도 처음엔 "78점이면 그래도 괜찮은 거 아냐?" 했거든요. 근데 아니더라고요."가슴이 아파요" — 챗봇은 이렇게 답했다한 병원이 왓츠앱 챗봇을 만들어서 운영 중이었어요. 예약 잡고, 안내하고, 문의 받고. 우리가 흔히 보는 그런 상담 봇이요.이걸 네 종류의 가상 환자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돌렸대요. 궁금한 환자, 짜증난 환자, 헷갈려하는 환자, 그리고 극단적인 경우. 각.. 2026. 7. 12.
Claude Code 토큰, 나도 모르게 새고 있었다 — 실전에서 막은 3가지 Claude Code 매일 돌리는 분들 있죠?저도 서버에 도커로 올려놓고 거의 매일 씁니다. 헤츠너 서버 한 대에 컨테이너로 띄워서 --dangerously-skip-permissions 붙여 자동으로 굴리거든요. 편해요. 진짜 편한데.근데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거 나 지금 돈 새고 있는 거 아닌가?"한 외국 개발자가 딱 이 지점을 짚은 글을 올렸어요. 자기가 매일 Claude Code로 실제 업무 툴을 만드는데, 조용히 돈을 갉아먹던 습관이 세 개 있었다는 거예요. 읽어보니까 저도 똑같이 당하고 있던 것들이라 정리해봤습니다.솔직히 저도 처음엔 몰랐던 것들이에요.1. "다 됐어요!" 근데 코드는 한 번도 안 돌려봤다제일 열받는 케이스부터.Claude가 코드를 쫙 고쳐요. 그리고 당당.. 2026.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