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보안2 왜 CI 서버(젠킨스)는 외부에 노출하면 안 될까 서버 하나 털린 적이 있습니다.정확히는 암호화폐 채굴 악성코드가 들어와서, 결국 서버를 통째로 갈아엎었어요. 그 뒤로 제가 제일 먼저 한 일 중 하나가, 젠킨스를 외부에서 못 들어오게 막는 거였습니다.왜 하필 젠킨스냐. 이게 오늘 얘기입니다.젠킨스는 "명령을 실행하는 로봇"이다젠킨스(Jenkins, 자동 배포를 돌려주는 CI 도구)를 뭐라고 설명하면 좋을까요.공장 자동화 로봇이라고 해봅시다. 코드를 올리면 → 알아서 빌드하고 → 테스트하고 → 서버에 배포합니다. 사람이 매번 손으로 안 해도 되게요. 편하죠.근데 이 로봇의 정체를 한 겹 벗겨보면 좀 무섭습니다. 젠킨스는 결국 "내 서버에서 아무 명령이나 실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프로그램이거든요. 빌드 스크립트라는 게 사실 셸 명령이니까요.즉, 젠킨스.. 2026. 9. 22. 그래서 보안과 편의 사이, 어디에 서야 할까 [서버 침해 대응기 시리즈] 1인 개발자가 크립토재킹 당하고, 서버를 통째로 새로 만든 5일간의 기록1편.내 서버가 6주째 몰래 채굴당하고 있었습니다 2편. docker.sock을 Jenkins한테도 AI한테도 주지 마세요 (socket-proxy)3편. 7개 도메인 무중단 HTTPS 이전기 (nginx + certbot)4편. Jenkins 자동배포, 보안이랑 403 싸운 이야기5편. 그래서 보안과 편의 사이, 어디에 서야 할까 ← 지금 글 긴 시리즈였어요.서버가 6주째 채굴당하는 걸 발견하고.서버를 통째로 새로 만들고.7개 서비스를 옮기고.자동배포까지 붙였어요.5일이 걸렸습니다.이번 편은 좀 달라요.기술 얘기보다.이 5일을 돌아보면서 솔직한 생각을 정리해볼게요.가장 크게 배운 거솔직히 처음엔 화가 .. 2026. 6. 21. 이전 1 다음